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 리뷰
오늘은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12회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전생에서 불행한 결말을 맞이한 두 남녀가 회귀하여 복수를 다짐하는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주인공은 강지원(박민영)과 유지혁(나인우)이며, 그들의 사이를 가로막는 악역은 박민환(이현욱)과 정수민(최희서)입니다. 이번 12회에서는 유지혁의 전 약혼녀 오유라(보아)가 등장하면서 드라마의 전개가 더욱 긴장감 있고 복잡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2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2회 내용
12회는 11회의 엔딩 부분에서 이어지는데요. 유지혁은 강지원과 키스를 하고 헤어지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10년 뒤에 죽을 것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강지원을 더 이상 아프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강지원은 유지혁의 잠꼬대를 듣고, 그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유지혁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사귀기로 합니다.
두 사람은 회사에서도 연인으로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유지혁은 강지원에게 자신의 진짜 이름과 가족에 대해 말해줍니다. 그는 자신이 U&K의 후계자이고, 부모님이 살해당했다고 고백합니다. 강지원은 유지혁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를 위로해줍니다.
한편, 박민환과 정수민은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박민환은 전세자금을 빚을 갚는데 다 써버려서, 시댁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정수민은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겪으면서도, 박민환을 사랑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유라가 정수민에게 유지혁이 U&K의 후계자라고 알려주면서, 정수민은 자신이 강지원의 남자를 뺏은 것이 아니라, 강지원이 버리고 싶었던 남자를 주워온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임신한 것이 거짓임을 알게 됩니다. 정수민은 화가 나서, 강지원의 친엄마에게 강지원이 재벌과 만난다고 알려줍니다. 강지원의 친엄마는 돈에 눈이 먼 사람이라서, 강지원을 찾아가서 선물을 받고, 강지원을 비하하는 말을 합니다. 강지원은 친엄마에게 실망하고, 다시는 보지 말자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을 다 알고 있는 것은 유지혁입니다. 유지혁은 강지원이 위암에 걸렸던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양주란 과장이 위암 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양주란 과장이 강지원의 전생이라고 생각하고, 그녀를 도와주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의사 친구에게 부탁해서, 양주란 과장이 빨리 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그는 강지원에게 자신이 죽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고,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유지혁의 앞에 오유라가 나타납니다. 오유라는 유지혁의 전 약혼녀로, 유지혁의 부모님과 친분이 있습니다. 그녀는 유지혁을 사랑한다고 주장하고, 강지원을 흔들려고 합니다. 그녀는 강지원에게 유지혁이 자신과 약혼했다고 말하고, 유지혁의 집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강지원은 오유라의 말을 믿지 않고, 유지혁에게 전화를 합니다. 하지만 유지혁은 전화를 받지 않고, 오유라를 따라가려고 합니다. 그는 오유라가 박민환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녀를 멀리하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유지혁은 강지원이 트럭에 치일 위기에 처한 것을 발견하고, 그녀를 구하려고 달려갑니다. 그리고 12회는 유지혁이 트럭을 막으려고 하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는 보아의 충격적인 등장과 유지혁의 희생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보아는 오유라 역할로 드라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유지혁은 강지원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습니다.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남겼습니다. 다음 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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