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일주일 만에 또 신기록!
오늘은 넷플릭스의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2021년에 첫선을 보였던 시즌1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스토리와 연출로 K-콘텐츠의 새 역사를 썼는데요. 이번 시즌2는 그 여세를 몰아, 공개 첫 주 만에 또다시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과연 어떤 기록을 경신했는지, 또 왜 이토록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기록 경신
'오징어 게임 시즌2'는 12월 26일 공개된 이후 첫 주에 4억8760만 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청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역대 최고 기록일 뿐만 아니라 영어권 TV 및 영화 콘텐츠를 포함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수치인데요. 전작 시즌1이 2021년 9월 넷플릭스 공개 첫 주에 기록한 4억4873만 시간을 뛰어넘으며, 다시 한 번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개 일주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역대 7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시즌1이 넷플릭스 전체 순위 1위에 오르는 데 8일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시즌2는 더욱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92개국에서 1위 차지
이번 시즌2는 미국,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92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권의 시청자들이 한국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야기에 몰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즌2는 단순히 흥행작을 넘어 문화 교류의 창구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는데요.
특히 '딱지놀이', '6각5종 경기', '둥글게 둥글게' 등 한국 전통 놀이가 주요 소재로 등장하면서 해외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한국적 요소들이 흥미롭게 다가와 "한국 문화가 이렇게도 매력적이구나!"라는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경제적 가치와 흥행 전망
전문가들은 시즌2가 최소 1조50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즌1은 약 250억 원의 제작비로 약 1조 원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2는 이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디어 연구소 'K엔터테크허브'에 따르면 시즌2는 초반 기록만 놓고 보아도 시즌1의 흥행 속도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으며,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시즌2는 시즌1 못지않은 대중적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
이번 시즌2는 단순히 흥행작으로 끝나지 않고,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시즌2에 등장하는 한국어 단어와 놀이에 주목하며, 이들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누나', '오빠' 같은 한국어 표현은 자막을 통해 단어의 의미가 상세히 설명되며 문화적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전통 놀이들이 주요 게임으로 등장하면서 한국적 정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시즌1의 성공을 뛰어넘는 기록과 흥행으로 다시 한 번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