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전혜진, 출연한 영화 개봉 무기한 연기

이선균 전혜진

 

배우 이선균(48)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성북동 한 공터에 주차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유흥업소에서의 마약 유통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종사자와 이선균의 통화내역을 확인했습니다. 이선균은 20일 소속사를 통해 "마약 투약 혐의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틀 뒤인 22일에는 "마약 투약 혐의가 사실이라면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23일에는 검찰 송치될 예정이었으나, 그 전날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이선균은 아내인 전혜진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만 남겼습니다.

 

이선균은 2009년 배우 전혜진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었습니다. 이선균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인정받은 배우였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잠’과 ‘행복의 나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 출연했습니다. 이선균의 죽음에 많은 이들이 애도와 충격을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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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로스’, 개봉 무기한 연기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은 영화 '크로스’에 출연했습니다. '크로스’는 이명훈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 염정아, 전혜진, 조우진, 김지영 등이 출연한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 '크로스’는 원래 2023년 2월 개봉을 목표로 했으나, 최근 전혜진의 남편인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내사를 받는 사건이 발생하고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여 개봉이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영화 측 관계자는 "개봉 시점을 조정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당분간은 개봉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선균의 다른 작품들도 개봉 미정

 

 

이선균은 영화 '행복의 나라’와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도 출연했습니다. '행복의 나라’는 추창민 감독이 연출하고 이선균, 박해일, 라미란, 공효진, 김상호 등이 출연한 범죄 코미디 영화로, 사기꾼들이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두 영화는 이미 촬영을 완료한 상태이지만, 이선균의 마약 의혹으로 인해 개봉 시점이 미정인 상태입니다. 배급사들은 "후반 작업 중인 작품으로, 아직 개봉 여부나 시점에 대해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선균의 수사 결과와 기소 여부에 따라 개봉 계획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혜진의 반응은 어떨까?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의 마약 의혹과 죽음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전혜진은 이선균과 2009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연극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혜진은 지난 2023년 8월에 종영한 드라마 '남남’에 출연했으며, 이후에는 새로운 작품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을 '큰 아들’로 부르며, 재미있는 부부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전혜진은 이선균의 마약 의혹이 밝혀지기 전에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강남 빌딩을 손해를 보면서도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이에 대한 이유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크로스’의 개봉 연기 소식과 배우 전혜진의 근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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