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트키의 사망 자작극, 충격적인 행동에 네티즌 분노
오늘은 래퍼 치트키의 사망 자작극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치트키가 자신의 사망을 가장한 자작극을 벌여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0일, 래퍼 치트키가 서울 상봉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SNS 영상을 촬영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해 사망했다는 소문이 퍼졌어요. 치트키의 친구라 소개한 A씨는 29일, 치트키가 SNS 팔로워 1400명 달성 공약을 지키기 위해 건물 옥상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흉내를 내다가 미끄러져 추락했고, 119 응급 대원들이 출동해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결국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와 더불어 치트키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B씨도 "너무 울어서 눈이 떠지지가 않는다"며 치트키를 추모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치트키가 사망했다고 믿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자작극을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사고 시간에 소방 출동 기록이 없었고, 경찰에 신고된 내역도 없었기 때문이에요. 또한, 치트키의 앞집에 산다는 네티즌 C씨는 "경찰들이 왔었는데, 안에 사람이 나오더니 앨범 홍보를 위해 관심을 끈 거라고 했다. 여자친구와 본인 모두 다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치트키는 3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반갑다"며 신곡 '백(back)' 음원을 공유했고, 31일에는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하며 자작극임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성난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지만, 치트키는 "공권력 낭비 아니다. 기자들이 사실 확인 안 하고 내 집 찾아온 거다. 세상이 이상한 거고 내가 아닌 기자들이 이상한 거다. 난 법도 안 어겼는데 속죄를 왜 하냐. 니네들이 바뀌어야 한다. 난 똑똑하니까 이 세상에서 너네들을 그냥 테스트한 거다. 내가 내 목숨 갖고 한번 바이럴 하겠다는데 나한테 관심도 없던 XX들이"라고 막말을 쏟아냈어요.
또한, "난 법도 안 어겼다. 반성할 생각 안 든다. X까세요. 캠 켜서 엿 날리고 싶다"고 욕설까지 했습니다. 치트키의 이러한 태도에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어요.
이번 사건을 통해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앞으로도 더 책임감 있는 행동과 발언이 필요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