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 10연패 달성! 금메달의 주역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이룩한 놀라운 성과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세 선수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 엄청난 성과를 이룬 세 선수의 이야기와 함께 경기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세트 점수 5-4(56-53, 55-54, 51-54, 53-55, 28-27)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승부였는데요, 우리 선수들은 멋지게 이겨내며 대한민국 양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습니다.
임시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녀는 "무겁고 좋다"며 금메달의 무게를 실감했는데요, 10연패를 달성한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10연패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대한민국 입장에선 왕좌를 지키는 거지만, 멤버가 바뀐 저희에겐 새로운 목표였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리 도전이 역사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그 역사를 훈영 언니, 수현이랑 같이 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준결승에서도 세트 스코어 4-4로 맞서 슛오프(연장전)를 치렀던 대표팀은 결승에서도 1, 2세트를 따내 4-0으로 앞섰으나 3, 4세트를 내줘 또다시 슛오프 승부를 벌였습니다. 임시현 선수는 슛오프에서 두 발 다 8점을 쐈을 때 걱정이 많았지만, 마지막 한 발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녀는 "열심히 노력한 게 한 발로 무너지면 안 되니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세 선수 모두 올림픽이 처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맏언니 전훈영과 막내 남수현 선수는 아시안게임이나 세계선수권에도 나선 적이 없는 상황에서 임시현 선수는 팀을 이끌며 중심을 잘 잡았습니다. 그녀는 결선에서 쏜 26발 중 21발을 노란 영역에 꽂아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임시현 선수는 이제 개인전과 혼성전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에서도 다시 한 번 3관왕을 노리는 임시현 선수의 자신감 있는 모습에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죠"라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멋진 성과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세 선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