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최수종, 이재용 체포 선언! 최고 시청률 12.7% 달성
‘고려거란전쟁’ 최수종
오늘은 제가 최근에 열심히 보고 있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고려시대의 명장 강감찬과 거란의 침략을 막기 위해 싸운 고려군의 역사적 사건을 그린 작품입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26회에서는 강감찬(최수종 분)이 박진(이재용 분)의 정체를 파악하고 체포를 선언하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주말 드라마 중 1위에 올랐는데요.
이번 회에서는 어떤 내용이 있었고, 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현종이 내부 반란을 막기 위해 김훈과 최질에게 굴복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반란에 성공한 최질은 나날이 기고만장해지고, 조정의 기구 개편까지 요구하며 분노를 유발했습니다. 현종은 동북면의 군사들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며 버티려고 했지만, 반란군들이 정전에 침입하고 신하들을 살해하기 시작하자 결국 굴복했습니다.
김은부와 원성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고, 현종은 이 모든 것이 역도들의 소행임을 깨닫고 크게 상심했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 몰래 교서를 보낸 원정왕후를 찾아가 자신을 배신하고 역적들과 손을 잡았다며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원정왕후는 자신의 행동이 황제를 지키려는 진심이었다고 울며 변명했습니다.
한편 강감찬은 황후의 교서를 찢어버리고 곧장 궁으로 진군했습니다. 그는 몽진 중 황제를 습격한 자객이 박진일 것이라고 의심했습니다. 방송 말미 강감찬은 황제를 공격했을 당시 상처를 입은 자객을 떠올렸습니다. 박진의 어깨에 남은 상처를 확인한 강감찬은 “널 황제 폐하를 시해하려 한 대역 죄인으로 추포 한다”라고 선포하는 ‘체포 엔딩’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7%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배우들의 명불허전 연기력과 감독들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최수종은 강감찬의 지략과 의지를 잘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재용은 박진의 야심과 교활함을 잘 살리며 악역의 매력을 발휘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