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노소영 관장에게 20억 위자료 지급,법원 판결 이후 신속한 대응
'최태원 회장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 관장에게 20억 위자료 지급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송금했다는 소식인데요. 이번 사건은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온 지 불과 나흘 만에 이뤄져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은 김희영 이사와 최태원 회장이 공동으로 노소영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김 이사와 최 회장의 부정행위, 혼외자 출산, 그리고 최 회장의 일방적인 가출과 별거가 노소영 관장과의 혼인 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희영 이사는 판결이 나온 지 나흘 만인 26일, 노소영 관장의 개인 계좌로 위자료 20억 원을 송금하며 법원의 판결을 신속히 이행했습니다. 김 이사의 대리인인 박종우 변호사는 이를 확인해주며, 이번 위자료 지급으로 인해 법원의 판결이 그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 소송은 이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최 회장은 2015년 자필 편지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리며, 김희영 이사와의 관계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고, 이번 위자료 지급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희영 이사는 올해 48세로, 최태원 회장과는 15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2017년 티앤씨재단을 공동 설립하며 함께 활동해왔습니다. 김 이사는 미국 시민권자로, 전 남편과의 사이에 17세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 회장과의 사이에서는 2010년생 딸이 하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다시금 혼인 관계와 그로 인한 법적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와 관련된 소식이 또 전해질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