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의 ‘김만배 허위 인터뷰, 윤석열 대통령 관련 논란
뉴스타파의 ‘김만배 허위 인터뷰’ 보도와 관련된 검찰의 증거 제시
오늘은 최근에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뉴스타파의 ‘김만배 허위 인터뷰’ 보도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이 보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낙선 목적으로 보도되었다는 의심을 불러일으키며, 검찰은 이를 뒷받침하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였습니다.
뉴스타파는 지난 대선 사흘 전에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김만배 허위 인터뷰’를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뉴스타파 기자들이 주고받았던 문자 메시지들을 법정에서 공개하였는데, 이 문자 메시지는 뉴스타파가 윤석열 대통령의 낙선을 목표로 해당 인터뷰를 보도했다는 의심을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보입니다.
서울서부지법에서는 뉴스타파 편집기자 윤모씨, 촬영기자 신모씨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 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들 두 사람은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의 참고인으로, 검찰 출석에 불응하였습니다.
신학림씨는 2021년 9월에 대장동 업자 김만배씨를 인터뷰하였고, 뉴스타파는 2022년 3월 6일에 '김만배 인터뷰’를 보도하였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김씨는 '윤 대통령이 대검 중수부 검사 때 대장동 대출 브로커 수사를 무마해줬다’고 주장하였으나, 이는 나중에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또한 뉴스타파 한상진 기자와 김용진 대표 간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대화에서 김 대표는 "윤석열 이름은 없나"라고 물었고, 한 기자는 "윤석열 이름은 안 들었네요"라고 답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아깝네"라고 하였고, 한 기자도 "네, 아까워요"라고 답하였습니다.
또한, 한 기자가 '김만배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직후에 지인으로부터 "예쁜 짓 했다"는 메시지를 받고 "윤석열 잡아야죠. 한건했습니다"라고 답한 것도 검찰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뉴스타파 측 변호인은 "검찰이 제시하는 자료가 적법하게 수집됐는지 여부를 아직 알 수 없으므로 증거로 사용되면 안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앞으로 법정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지켜보아야 할 상황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언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