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골프 금메달리스트 장유빈 조우영 프로필 및 프로 데뷔
장유빈 조우영
항저우 AG 골프 금메달 아마추어 선수 조우영·장유빈이 5일 프로 데뷔전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두선수의 프로필과 프로데뷔 관련 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유빈 프로필
장유빈 선수는 골프 남자 개인전에서 16언더파 126타로 6타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첫날 9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둘째 날에도 7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장유빈 선수는 2번 홀부터 7번 홀까지 6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환상적인 샷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름: 장유빈
출생: 1999년 5월 25일
신체: 180cm, 75kg
소속: 한국체대
학력: 한국체대 골프학과
주요 수상: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아마추어 부문 우승, 2022년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개인전 금메달
조우영 프로필
조우영 선수는 골프 남자 개인전에서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는 첫날 9언더파 63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둘째 날에는 1오버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를 유지했습니다. 조우영 선수는 1번 홀부터 4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름: 조우영
출생: 2000년 8월 14일
신체: 175cm, 70kg
소속: 한국체대
학력: 한국체대 골프학과
주요 수상: 2019년 아시아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 2022년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22년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개인전 동메달
프로 데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조우영과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 투어 프로자격으로 데뷔전에 나섭니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오는 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에서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합니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진작부터 프로 무대에서도 통하는 기량을 지녔지만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그동안 프로 전향을 미뤄왔습니다.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해야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견 국가대표 4명 가운데 포함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전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KPGA 코리안 투어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우승을 차지해 프로 자격과 함께 KPGA코리안투어에서 뛸 수 있는 시드권마저 이미 확보했습니다.
조우영은 4월 골프존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장유빈은 8월 군산 CC 오픈을 제패했습니다.
이들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자 곧바로 KPGA 입회 절차를 밟고 프로 신분으로 전환했습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조우영과 장유빈이 프로 선수로 참가하는 첫 대회입니다.
워낙 출중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터라 조우영과 장유빈은 당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두 선수의 환상적인 활약을 축하하고 프로에서도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