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희 유남규 과거 불화 사태 내용 및 전지희 프로필 인스타그램

전지희 유남규 사태

 

 

2019년 11월 대표팀 훈련 과정중 랭킹이 높았던 전지희는 무한경쟁을 통해 대표 선발을 하려고 했던 여자 탁구 대표팀 감독이었던 유남규 감독과의 불화에서 시작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최근 여자 탁구 복식 신유빈과 함께 금메달을 딴 전지희 선수가 과거 유남규 감독과의 불화 사태가 다시 거론되어 화제가 되고 있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전지희-유남규 갈등 사태 `화해`로 마무리…탁구협회는 `견책`

 

 

 

전지희 유남규 과거 불화 사태 내용

2019년 11월 대표팀 훈련 과정중 전지희선수와 유남규 감독 간 '녹취 공방'에서 촉발됐습니다.

전지희가 2020년 도쿄올림픽 대표팀 선발 훈련 과정에서 유남규 전 감독의 지시 내용을 허락받지 않고 녹음해 이를 탁구협회 임원진에 제출하면서 둘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전지희는 지시 내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지만 훈련 방법 등을 놓고는 유 전 감독과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국 유 전 감독이 2019년 12월 사퇴했고, 전지희는 대표 선발전 관문을 통과하지 못해 올림픽 세계예선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탁구협회는 이날 전지희와 유 전 감독을 불러 소명을 들었고, 전지희가 전날 유 전 감독을 찾아가 사과하고 오해를 풀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전지희는 이날 공정위에 참석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나쁜 의도는 없었더라도 지시 내용을 녹음한 건 잘못이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감독도 "전지희 선수와 오해를 풀었고, 선수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대한탁구협회는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이장호 변호사)를 열어 전지희와 유남규 전 감독 간 갈등 사태와 관련해 논의한 결과, 전지희에게 징계 중 가장 낮은 수위인 '견책'을 결정했습니다.

 

 

 

전지희 프로필 및 인스타그램, 신유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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