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사유 밝혀졌다

 

황정음, 남편 외도로 이혼 결정

 

오늘은 연예계의 뜨거운 이슈 중 하나인 황정음의 이혼 사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황정음은 지난 22일 소속사를 통해 남편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황정음이 이혼 발표 직전에 자신의 SNS에 남편의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글들을 남겼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남편의 외도가 이혼의 원인이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정음은 또한 누리꾼들과 댓글 설전을 벌이며 남편의 바람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황정음의 SNS 게시물과 댓글들을 살펴보고, 이혼 소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얼굴이 잘 보이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들에는 다음과 같은 글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우리 남편 이XX 82년생. 초콜릿 받고 신나심”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기라”

“내 남편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다. 내가 살아가는 힘이다.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내가 살아가는 방향이다. 내가 살아가는 목적이다. 내가 살아가는 목표이다. 내가 살아가는 꿈이다. 내가 살아가는 행복이다. 내가 살아가는 사랑이다. 내가 살아가는 삶이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내 남편이다.”

 

 

이런 글들을 보면 황정음이 남편에게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와의 결별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황정음은 이전에는 남편의 얼굴을 숨기거나 흐리게 했었는데, 갑자기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면서 이런 글들을 쓴 것이 이상하다고 느낀 누리꾼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황정음이 남편의 지인으로 보이는 인물이 "영돈이 연락 안 돼요"라고 댓글을 달자 "그럴만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고 답글을 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누리꾼들은 황정음이 남편의 사생활을 저격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품었습니다.

 

 

 

황정음은 이런 누리꾼들의 반응에도 무관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누리꾼들과 댓글 설전을 벌이며 남편의 바람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도 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황정음의 게시물에 "난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피는 거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러자 황정음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니가 뭘 안다고 입을 놀려.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는 게 맞지. 니 생각대로라면”, “바람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깐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 “저 한 번은 참았어요.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거예요”,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나는 무슨 죄야?” 등의 내용을 댓글로 남겼습니다. 이런 댓글들을 보면 황정음이 남편의 외도를 알고 있었고, 그로 인해 이혼을 결정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정음의 소속사 측은 이런 상황에 대해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황정음의 이혼 소식은 이미 연예계의 뜨거운 화제가 되었고, 누리꾼들의 관심과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황정음과 남편의 이혼이 어떤 과정과 결과로 이어질지, 그리고 황정음의 연기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